•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LGU+, 북한이탈주민 정착 돕는다…남북하나재단 업무협약

등록 2025.09.16 09: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LGU+,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협력사업

청소년 정보화 역량 강화 및 1인 여성가구 지원

생애 첫 통신서비스·스마트폰 교육 지원하기로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는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 남북하나재단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박성순 LG유플러스 기업모바일·전략영업 담당(왼쪽)과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2025.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는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 남북하나재단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박성순 LG유플러스 기업모바일·전략영업 담당(왼쪽)과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2025.0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LG유플러스는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북한이탈 청소년 학습과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원사업, 북한이탈주민과 가족 복지 향상을 위한 통신서비스 지원 등에 대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가족이 사망해 홀로 남은 북한이탈 청소년에게 노트북 등을 제공한다. 또 북한이탈주민 중 1인 여성 가구 안전을 위해 홈 폐쇄회로(CC)TV 설치, 서비스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남북하나재단에서 정착 교육을 받는 북한이탈주민 대부분이 생애 처음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된다는 점을 고려해 정확한 통신 서비스 가입과 이용 방법을 안내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 등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도 포함이다.

향후에도 북한이탈주민과 가족에 대한 정보화 역량 강화, 통신 서비스 지원 등 협력을 이어가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성순 LG유플러스 기업모바일·전략영업담당은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널려 북한이탈주민과 가족 복지 향상을 위해 유무선 통신분야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