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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빛났다…포항시,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 대상'

등록 2025.09.17 11: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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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전담 부서 신설 후 창업·일자리·문화 지원 확대

청춘 센터·창업 플랫폼 등 실질적 지원 사업 호응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사)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 대상'을 받았다. 사진은 종합 대상을 수상한 후 이강덕 시장과 직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9.1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사)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 대상'을 받았다. 사진은 종합 대상을 수상한 후 이강덕 시장과 직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9.17.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025 청년친화헌정 대상' 우수 기초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은 (사)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며, 정책·입법·소통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기관에 수여한다.

이번 수상은 청년 참여 기구 운영, 지원 사업 추진, 청년 행사 개최 등에서 시가 성과를 인정 받았다.

시는 지난 2023년 청년 전담 부서인 '일자리청년과'를 신설해 정책 통합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청년 정책 고도화, 자립 지원, 교류 활성화 등 전 주기에 걸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청년정책학교, 포항청춘센터, 청년창업플랫폼, 일자리 공감 페이 지원 사업 등이 실질적 성과를 내며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청년 창업가가 참여하는 '플플마켓'도 지역에 정착해 청년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구조를 마련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만의 결과가 아니라 청년과 시민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포항에서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년 일자리, 주거·문화 지원, 정책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청년이 중심이 되는 도시'로 도약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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