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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침수 겪고도…빗물받이에 꽁초 붓는 '몰상식' 포착(영상)

등록 2025.09.18 00:50:00수정 2025.09.18 0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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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군산에서 한 노인이 도로 빗물받이에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2025.09.1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군산에서 한 노인이 도로 빗물받이에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2025.09.1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윤혁 인턴 기자 = 군산에서 한 노인이 도로 빗물받이에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영상은 전날 이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직후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더욱 거세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군산 침수 다음날, 하수구에 담배꽁초 쏟아붓는 어르신'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 13일 촬영한 영상을 함께 공개하며 "군산에서 어르신이 담배꽁초를 하수구에 투기하고 있다. 전날(12일) 군산은 비가 많이 와서 곳곳이 침수됐었다. 어르신 옆 항아리에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가득했다"라고 적었다.
 
영상 속 남성은 태연하게 길가에 앉아 빗자루로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빗물받이 안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군산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돼 누적 강수량은 83.9㎜에 달했는데, 폭우 다음날 벌어진 이 같은 행위에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서울=뉴시스] 군산에서 한 노인이 도로 빗물받이에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2025.09.1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군산에서 한 노인이 도로 빗물받이에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2025.09.17 *재판매 및 DB 금지



누리꾼들은 "일반쓰레기 버릴 때 같이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되는데, 쓰레기봉투 하나 얼마 한다고 참 답이 없다" "나이를 떠나서 저런 건 빨리 신고하고 금융치료 받게 해야 한다" "단순한 쓰레기 투기가 아니라 수많은 사람의 재산과 목숨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다. 강력 처벌해야 한다" 등 분노를 쏟아냈다.

빗물받이는 폭우 시 빗물이 하수구로 빠질 수 있도록 하는 연결 통로로, 담배꽁초 등 쓰레기들로 차 있을 경우에는 물이 역류해 침수 원인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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