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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대법원에 AI 기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에어 프라이버시'공급

등록 2025.09.17 16: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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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P·OCR·딥러닝 기반 솔루션…공공·금융기관 개인정보 보호 강화

파수CI(사진=파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수CI(사진=파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파수는 인공지능(AI) 기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에어 프라이버시'를 대법원에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어 프라이버시는 AI 기반의 자연어 처리(NLP) 기술과 광학식 문자판독장치(OCR) 기술, 파수 자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다. '트랜스포머 기술 기반의 언어 모델'을 적용해 복잡한 문장에서도 맥락을 파악하고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은행 계좌, 카드 번호 등 다양한 유형의 개인정보를 검출하고 마스킹(가림처리)할 수 있다.

대법원 외에도 공공기관, 통신사, 금융기업 등이 에어 프라이버시를 통해 기존 방식으로는 검출이 어렵던 서버 내 PDF, 이미지, 문서 등의 비정형 데이터 내에 포함된 개인정보를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고동현 파수 상무는 "에어 프라이버시는 공공 및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AI 학습 등에 필요한 데이터 활용도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미 공공 및 금융기관을 비롯해 기업시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토대로, 파수는 강력한 AI역량과 데이터 이해도를 기반으로 관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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