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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식]인플루엔자 예방접종 22일부터 순차적 실시 등

등록 2025.09.18 11: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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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의 한 내과의원에서 접종하는 모습이다. 뉴시스DB. 2025.09.18.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의 한 내과의원에서 접종하는 모습이다. 뉴시스DB. 2025.09.1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2일부터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작은 따끔함이 건강을 지킨다’는 취지로,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추진되며 대상자별·연령별로 시기를 달리해 진행된다.

22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29일 어린이(1회 접종 대상)와 임신부, 10월15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 10월20일에는 70~74세 어르신, 10월22일에는 65~69세 어르신의 접종이 이뤄지며 모든 대상군 접종은 내년 4월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의료기관별 접종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접종 후 약 2주 정도면 충분한 항체가 형성되고 면역 효과는 약 6개월간 유지된다. 따라서 유행 시기에 맞춰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동차 골목축제 ‘2025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 20일 개최 

대구의 대표 자동차 골목 축제 ‘2025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오는 20일 중구 남산동 자동차 부속골목에서 개최된다.

행사장에서는 튜닝카와 슈퍼카, 튜닝 용품 전시를 비롯해 차량 시승 체험 등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클래식카 피규어 전시와 푸드트럭 존도 함께 운영돼 맛과 재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자동차체인, 핸들커버, 에어컨 필터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자동차 골목 내 업체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제공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니카 컬링 ▲무선조종 모형자동차(RC)카 체험존 ▲정지선을 지켜라 등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이색적인 ‘가족 체험존’이 운영되며 교통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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