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산 자연휴양림 개장 전 시범운영…"예악 신청"

10월14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일요일·월요일 운영

[정읍=뉴시스] 내장산 자연휴양림 안내도.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내장산 자연휴양림 개장을 앞두고 시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나선다.

시는 용산동 일원 시유지 49㏊에 산림휴양관 1동과 숲속의집 9동의 조성을 완료했다며 내년에는 숲속의집 2동과 오토캠핑장을 추가해 휴양림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정식 개장 전 운영하는 시범운영은 오는 10월14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평일에 운영된다.
 
신청은 10월 이용의 경우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11월 이용은 10월20일부터 24일까지이며 정읍시청 산림녹지과에 전화로 점수하면 된다.

이용자 예약은 선착순이며 산림휴양관 1만원, 숲속의집 26평형 3만원, 32평형 5만원의 사용료가 한시 적용된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물 재정비와 이용객 의견 수렴, 보완사항 점검 등을 진행해 개장 후 더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운영 기간 일부 공사로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신청 시 유의해 달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휴양림이 정읍의 대표적인 산림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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