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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1차 민생회복 쿠폰 99.25% 달성

등록 2025.09.19 1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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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충남 지급율 상회

[아산=뉴시스] 아산시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읍면동장 간담회 모습. (사진=아산시 제공) 2025.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 아산시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읍면동장 간담회 모습. (사진=아산시 제공) 2025.09.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아산시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추진했던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을 99.25%의 높은 지급율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수치는 전국 평균 98.96%와 충남 평균 99.12%를 상회하는 수치다.

이번 1차 지급은 총 35만 4691명에게 682억원 규모로 이뤄졌다.

지급 수단별로 보면 신용·체크카드 24만 451명(67.8%), 지역사랑상품권 6만 3456명(17.9%), 선불카드 5만 506명, 온누리상품권 278명(0.08%)으로 나타났다.

주요 이용 현황을 보면 신용·체크카드는 음식점(38.6%), 편의점(11.3%), 패션·뷰티(10%), 지역사랑상품권은 음식점(35.4%), 학원·교육(20.9%), 편의점·마트(7.6%), 선불카드는 음식점(28.9%), 생활소비(15.5%), 마트·슈퍼(13.4%) 순으로 주로 생활밀착 업종에서 두드러졌다.

시는 1차 성과를 토대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18일 열린 읍·면·동장 회의에서는 지급률이 높은 읍·면·동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2차 소비쿠폰은 이달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하위 90%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이 지급되고 일부 고액자산·소득자는 제외된다.

김범수 부시장은 "1차 사업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보탬이 된 만큼, 2차 지급 역시 읍·면·동의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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