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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국 CEPA 7차 공식협상 개최…7개 분야 협상

등록 2025.09.2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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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명 양국대표단 협상 진행

조속한 협상 타결 기반 마련

[서울=뉴시스] 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이 22일 태극 방콕에서 열린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 회기간협상 개회식에서 초티마 이음사와스디쿨 태국 상무부 통상교섭국장을 비롯한 정부대표관과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이 22일 태극 방콕에서 열린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 회기간협상 개회식에서 초티마 이음사와스디쿨 태국 상무부 통상교섭국장을 비롯한 정부대표관과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아세안 내 경제 대국이자 유망시장인 태국과의 양자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제 7차 공식협상이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협상에선 상품·서비스·투자·디지털·금융 등 7개 분야에 대해 협상을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노건기 통상교섭실장과 태국 측 초티마 이음사와스디쿨 상무부 무역협상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70여명의 양국 대표단이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해 7월 1차 협상을 시작으로 그동안 6차례 공식협상을 진행한 가운데 올해 7월에는 회기간 협상을 갖고 협상 진전의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온 바 있다.

양측은 공급망, 중소기업, 관광, 보건, 노동, 환경 등 폭넚은 경제협력 근거를 포함한 그동안 협상 내용을 감안해 지난달 기존 경제동반자협정(EPA)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로 협정 명칭을 변경하는데 합의한 바 있다.

양측은 이번 제7차 공식협상에서 상품, 서비스, 투자, 디지털, 금융, 등 총 7개 분야에서 논의를 이어가 조속한 협상 타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태국 CEPA는 양국 간 교역·투자를 한층 활성화하고 폭 넓은 경제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양국 소비자의 후생을 증진시키고 기업에게도 수출 경쟁력 및 해외시장을 다변화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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