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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장관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지원대책 마련할 것"

등록 2025.09.24 15:30:00수정 2025.09.24 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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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 간담회 개최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3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정책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2025.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3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정책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2025.09.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24일 "우리 중소기업들이 온라인을 통해 K-경제영토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전폭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에서 열린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 간담회'에서 "최신 트렌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온라인 시장은 중요한 바로미터다. 진입장벽과 리스크가 크지 않아 중소기업들에 매우 유용한 해외 진출 수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뷰티·패션·푸드·라이프 분야의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 글로벌 플랫폼사 및 물류업체들의 현장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한 장관을 포함해 천정욱 브이티피엘 대표이사, 민효기 스피드랙 대표이사,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코리아 대표, 이영아 올리브영 전략기획담당 등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플랫폼의 글로벌화 전략, 물류부담 완화 방안, 온라인 수출 유망 품목 발굴 및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일부 기업은 800달러(약 111만원) 이하 소포물에 관세를 면제해줬던 미국의 소액면세제도 폐지가 미칠 영향을 우려했다. 중기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가지고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을 기획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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