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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광주1·2공장 가동 중단…"부품사 파업 여파 생산차질"

등록 2025.09.24 15:06:09수정 2025.09.24 15: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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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광역시 내방동에 위치한 기아 오토랜드 광주 1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울 (사진=기아 제공) 2023.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광역시 내방동에 위치한 기아 오토랜드 광주 1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울 (사진=기아 제공) 2023.06.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현대모비스 자회사 파업으로 기아 광주공장도 자동차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24일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자동차부품사인 현대모비스의 생산 전문 자회사인 모트라스가 이날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가면서 기아 광주 1공장과 2공장에서 전자장치 모듈 부품의 재고량이 바닥나 생산이 중단됐다.

  1조 4시간, 2조 4시간 가동이 중단돼 수백대의 생산차질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 1공장에선 셀토스, EV5, 광주 2공장은 스포티지, 쏘울 등을 하루 1000여대 생산하고 있다

 다행히 3공장은 부품 공급업체가 달라 정상 가동중이다.

 모트라스는 이날부터 주·야간 4시간씩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양 노조는 미래 고용 100% 보장과 완성차와 동일한 수준의 성과급을 요구하며 파업을 결의했다.

 기아 광주공장 관계자는 "모트라스는 내일 정상 가동할 것으로 알려져 기아 광주공장 역시 내일은 정상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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