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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전세계 청년과 함께하는 '볼런투어 캠프' 개최

등록 2025.09.24 17: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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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세계에 알리고 봉사문화 확산 앞장

강원랜드가 24일 글로벌 청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문화를 알리고 봉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볼런투어(Volunteer+Tour) 캠프’를 하이원리조트 일대에서 개최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랜드가 24일 글로벌 청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문화를 알리고 봉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볼런투어(Volunteer+Tour) 캠프’를 하이원리조트 일대에서 개최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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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글로벌 청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문화를 알리고 봉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볼런투어(Volunteer+Tour)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봉사와 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하이원리조트 일대에서 진행된다.

베트남, 네팔, 일본 등 10개국에서 온 외국인 청년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가해 지역사회 회복과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강원랜드가 24일 글로벌 청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문화를 알리고 봉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볼런투어(Volunteer+Tour) 캠프’를 하이원리조트 일대에서 개최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랜드가 24일 글로벌 청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문화를 알리고 봉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볼런투어(Volunteer+Tour) 캠프’를 하이원리조트 일대에서 개최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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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24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진 뒤 25일에는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받고 정선아리랑제에 참여해 향토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숏폼 영상을 제작해 지역 문화를 전세계에 홍보하는 활동도 펼쳤다.

26일에는 협동조합 ‘고토’와 함께 폐목재를 활용한 새장을 제작해 하이원 트레킹코스 ‘하늘숲길’에 설치하고, 쑥부쟁이 등 야생화 씨앗과 천연비료, 커피박으로 만든 ‘씨앗 폭탄’을 뿌리며 생태 보전 활동에도 나선다.

참가자 다오반쌍(베트남·28)은 “평소 봉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하이원과 함께 지역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경험하게 돼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나라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고 봉사할 기회가 많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기태 강원랜드 ESG상생협력실장은 “이번 캠프는 봉사를 통해 글로벌 인재와 지역사회를 잇는 연결고리를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향토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봉사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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