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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라위 대통령, 대선 패배 인정…85세의 라이벌에 축하

등록 2025.09.24 21:18:59수정 2025.09.24 21: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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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말라위의 라자루스 차퀘라 대통령이 지난 16일 대통령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AP/뉴시스] 말라위의 라자루스 차퀘라 대통령이 지난 16일 대통령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블랜타이어(말라위)=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아프리카 남동부의 말라위에서 라자루스 차퀘라 대통령은 대통령선거를 치른 뒤 24일 전 대통령인 피터 무타리카 후보에게 패배를 인정했다.

차퀘라는 전국 텔레비전 연설에서 무타리카에게 당선을 축하했다고 말했다. 무타리카를 공식 발표 전 대선 '당선 추정자'로 간주했다는 것이다.

[AP/뉴시스] 18일 말라위 대통령선거 투표소 앞

[AP/뉴시스] 18일 말라위 대통령선거 투표소 앞

무타리카는 85세로 2014년에서 2020년까지 재임했다. 16일 투표 후 22일(월) 밤 부분 개표결과가 발표되었을 당시 무타리카는 60% 넘게 득표했다. 차퀘라 대통령은 70세다.

[AP/뉴시스] 대선 후보인 피터 무타리카 전 대통령의 투표

[AP/뉴시스] 대선 후보인 피터 무타리카 전 대통령의 투표

말라위는 탄자니아, 모잠비크 및 잠비아에 둘러싸인 남한보다 약간 큰 11.8만 ㎢ 면적의 내륙국가다. 인구가 2200만 명에 육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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