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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전 경남도의원, 인제대 산학협력단 특임교수 위촉

등록 2025.09.25 13: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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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생명 글로벌 인재육성 글로컬대 기반

산학연 협력 통한 지역 발전 기대

[양산=뉴시스] 김성훈(왼쪽) 신임 인제대 특임교수가 인제대학교 전민현 총장으로부터 특임교수 위촉장을 수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훈 인제대학교 특임교수 제공) 2025.09.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김성훈(왼쪽) 신임 인제대 특임교수가 인제대학교 전민현 총장으로부터 특임교수 위촉장을 수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훈 인제대학교 특임교수 제공) 2025.09.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 출신 김성훈(48) 전 경남도의원이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특임교수로 위촉돼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김 특임교수는 의생명 글로벌 인재육성의 요람인 글로컬대학 인제대학교 인당관 본관 총장실에서 전민현 총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산학협력단 특임교수로 위촉됐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김 특임교수는 부산 동아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법과대학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경남대학교 일반대학원 체육학과와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최근까지 서경대학교 특임교수로 활동했다.

김 특임교수는 국회 사무총장실 비서관과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2017년 경남도의원으로 당선돼 활동했으며, 국회 입법·예산업무와 국정감사 등 실무 정책 분야에서 전문성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2018년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대학 연구산학협력관리자협의회 정책자문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대학 발전에도 기여해왔다.

김 특임교수는 "지방대학과 지방 도시의 양극화, 저출산·고령화, 기후환경 위기와 인구소멸 문제 등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인제대를 중심으로 교육부와 중앙부처의 지원을 이끌어내고 산학연 협력을 통해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김성훈 특임교수와 함께 인제대학교가 미래 인재 육성과 글로컬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와 교육부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본교 발전에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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