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수출기업 운전자금 외화 대출 허용
수출기업, 국내 시설·운전자금으로 사용 가능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지난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62.05 포인트(1.02%) 오른 6145.91 포인트를 나타내며 상승 출발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4.70원(0.33%) 내린 1424.70원. 2026.02.26.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6/NISI20260226_0021187909_web.jpg?rnd=20260226093410)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지난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62.05 포인트(1.02%) 오른 6145.91 포인트를 나타내며 상승 출발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4.70원(0.33%) 내린 1424.70원. 2026.02.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한국은행이 국내 외화 흐름을 늘리기 위해 외화 대출 용도 제한을 완화한다. 1400원대의 고환율 기조가 지속되자 시중 외화 공급을 늘려 외환시장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한은은 27일부터 외국환 은행의 수출기업에 관한 국내 운전자금용 외화 대출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외화 대출 용도 제한 규제를 추가 완화한다.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은 해당되지 않는다.
국내 운전자금은 시설자금과 구분돼 관계 증빙서류로 확인이 가능한 자금으로, 시설자금 외 목적의 대출을 의미한다. 대출한도는 최근 1년간 수출 실적이나 해당 연도에 발생할 수출 실적을 한도로 삼는다.
외국환 업무 취급기관의 외화 대출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원칙적으로는 해외 실수요에만 사용할 수 있다. 한은은 외환 수급 개선을 위해 지난해 2월 28일에는 수출기업에 관한 국내 시설자금용 외화 대출을 허용했다.
한은은 "이번 조치로 기업 등 민간의 자율성이 제고되는 가운데 외환 수급의 불균형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은 원화와 외화 대출 중 조달비용을 고려해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으며, 은행은 수익원 다각화 등 혜택이 예상된다"고 했다.
또 "기업이 외화 대출로 조달한 외화 자금을 국내에 사용하기 위해 매도하는 과정에서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을 완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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