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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추석 종합대책 마련…7대 분야 20개 중점

등록 2025.09.27 04: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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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여개소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등

[보령=뉴시스] 보령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보령=뉴시스] 보령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 내달 9일까지 시민 편익을 제공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안전과 물가, 도로교통, 보건, 환경, 나눔, 공직기강 등 7대 분야에서 20개 중점 대책을 마련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교통·항포구 시설,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등 28여 개소의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12개 세부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가 본격 시작하는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대천역~터미널~주요 동 지역에 시내버스 예비차량 2대를 운영,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심야시간에 도착하는 승객의 수송을 위해 개인·법인 택시를 터미널, 철도역에 집중 대기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점검, 불법·부당행위, 판매가격·원산지 표시 여부를 단속한다.

이와 함께 비상진료기관과 약국 등 151개소(병원 3, 의원 84, 보건기관 18, 약국 46)를 운영하고 생활 쓰레기를 정상 수거하는 한편 추석 당일에는 비상수거 대책반까지 운영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긴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고 비상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명절종합대책을 마련했다"라며 "평온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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