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강북구 가족센터 방문…종사자·이용자 의견 청취
이순희 "아이돌보미 제도적 지원과 협력" 건의
![[서울=뉴시스] 지난 26일 강북구 가족센터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왼쪽)과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오른쪽)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9.30.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30/NISI20250930_0001957751_web.jpg?rnd=20250930114811)
[서울=뉴시스] 지난 26일 강북구 가족센터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왼쪽)과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오른쪽)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9.30.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6일 강북구 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를 방문한 여성가족부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와 이용자 의견을 청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가족센터가 제공하는 상담·공동육아나눔터·아이돌봄 등 주요 사업 운영 현장을 살피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 공무원, 가족센터장, 현장 종사자, 이용자 등이 참석해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과 관계자들에게 시설을 안내했다.
위탁 운영 중인 가족센터를 여성가족부 관계자들과 함께 둘러보며 업무 운영 현황을 직접 살폈다. 간담회를 통해 애로 사항과 개선 방안 등 의견을 공유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아이돌보미와 가족센터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운영상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경청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여성가족부에 "아이돌보미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지원 체계 강화, 재정적 뒷받침에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구는 현장에서 수렴한 건의 사항을 토대로 ▲돌봄 종사자 교육·훈련 체계 강화 ▲아이돌보미 안전·심리 지원 강화 등 실무적 개선책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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