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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추석 앞두고 군부대 찾아…"안전하게 복무 마치도록 노력할 것"

등록 2025.09.30 17:20:53수정 2025.09.30 2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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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군 사고 발생에 걱정…더 많이 신경 쓸 것"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대책 마련 촉구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2025.09.30.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대책 마련 촉구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2025.09.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3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군부대를 찾아 장병을 격려했다.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육군 제6보병사단 2여단 GOP대대를 방문해 최전방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장 대표는 간담회에서 "국가 안보의 최전방에서 우리의 주적인 북한과 마주하면서 가족들의, 친구들의, 그리고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계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군대에서 여러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어서 많은 걱정이 있다. 국민의힘에서도 더 신경을 많이 쓰겠다"며 "군 복무를 마치고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복무를 마치고 사회에 복귀할 때면 군대에 오기 전보다 더 좋은 환경으로, 더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더 좋은 일자리가 기다리고 있는 모습으로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이 노력하겠다"며 "곧 추석인데 이곳에서 추석 명절 보내야겠지만 따뜻한 추석 보내고 늘 건승하기를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원내대표는 "가장 젊은 시기에, 가장 혈기 왕성한 시기에 가장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며 "그런데 이 과정을 한번 지내면서 스스로 자기의 정신력을 다지는 계기로 삼으면 '이보다 더 힘들 수는 없다. 사회에 나가서 무엇을 하더라도 잘할 수 있다'라는 용기와 자신감을 아마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들다고 힘든 것 자체를 괴로워하거나 너무 고민하는 것 자체가 병이 될 수가 있다"며 "'이 모든 걸 극복할 수 있고, 자기 자신을 단련하는 정말 좋은 기회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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