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1억7600만원 '국립대 1위'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사진=부경대 제공) 2025.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1/NISI20251001_0001958720_web.jpg?rnd=20251001093541)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사진=부경대 제공) 2025.10.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학알리미의 2025년 8월 정보공시(2024년 기준) 결과, 부경대는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가 1억7678만 원으로 교대·체대·방통대를 제외한 전국 25개 국립대 중 1위를 차지했다.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는 각 대학의 교내·외 연구비와 대응자금을 전임교원 수로 나눈 값이다. 부경대의 2024년 기준 교내·외 연구비와 대응자금은 총 1113억7321만원, 전임교원은 630명이었다.
부경대의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는 사립대까지 포함하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1위, 전국에서는 7위였다.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수혜 실적이 높다는 것은 규모에 비해 더 큰 성과를 낸다는 의미이며, 대학이 우수한 교수진을 보유해 연구 역량과 경쟁력이 높다는 것이라고 부경대는 전했다.
부경대의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는 3년 연속 증가세다. 교내·외 연구비는 지난해 1003억원에서 올해 1094억원으로 9.1% 증가했고, 이에 대한 대응자금도 지난해 12억원에서 올해 19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배상훈 부경대 총장은 "연구비는 대학의 연구 역량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우수한 연구를 위한 중요한 요건이다. 앞으로 연구자 간 교류 및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변화하는 연구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등 연구 인프라 확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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