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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서 6년간 외국인 노동자 32명 산업재해로 사망

등록 2025.10.01 20: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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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안전모. (그래픽=챗GPT) 2025.09.04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안전모. (그래픽=챗GPT) 2025.09.04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최근 6년 동안 광주·전남에서 산업재해로 숨진 외국인 노동자가 3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재해유형별 외국인 노동자 산업재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2020년~2025년 2분기)간 광주·전남에서 총 32명이 산재로 목숨을 잃었다.

연도별로는 ▲2020년 10명 ▲2021년 4명 ▲2022년 3명 ▲2023년 6명 ▲2024년 7명 ▲2025년 2분기 2명이다.

산재로 다친 외국인 노동자도 6년 동안 광주 894명, 전남 840명 등 1734명으로 집계됐다.

강 의원은 "외국인 노동자 산재는 주로 후진국형 사고로 밝혀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을 핵심 과제로 산재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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