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과기부총리, 추석 연휴 첫날 사이버보안 현장점검
연휴 노린 사이버 공격 차단… 24시간 사이버 보안 대응 체계 가동
![[서울=뉴시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네이버, 카카오, 쿠팡, 우아한형제들 등 플랫폼사 CEO CISO들과 정보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2/NISI20251002_0001960520_web.jpg?rnd=20251002133744)
[서울=뉴시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네이버, 카카오, 쿠팡, 우아한형제들 등 플랫폼사 CEO CISO들과 정보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배경훈 부총리가 추석 연휴 첫날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해 사이버보안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인터넷침해대응센터는 해킹, 랜섬웨어, 스미싱 등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365일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추석 연휴와 같이 기업 보안 인력이 자리를 비우는 시기에는 공격 시도가 집중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연휴 기간에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요 보안기업 및 통신사들과의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며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APEC 2025 관련 사이버위협 대비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는 현장 점검에서 "사이버보안은 더 이상 개별 기관의 문제가 아닌 국가 안보의 중요한 축이자 국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평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에도 이상 징후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 AI 시대에는 사이버 공격의 양상 또한 급격히 진화하고 있다"며 "정부는 민간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탐지·대응 체계를 고도화하여 국민과 기업을 지키는 든든한 방파제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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