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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막바지 귀경에 차량 정체 여전…오후 4시부터 최대 혼잡

등록 2025.10.09 14:08:02수정 2025.10.09 15: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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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선과 서해안선 중심으로 정체 집중 예상

부산→서울 6시간…목포→서울 5시간30분

[서울=뉴시스] 9일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이 보이고 있다. (사진=고속도로 교통정보 사이트 갈무리) 2025.10.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9일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이 보이고 있다. (사진=고속도로 교통정보 사이트 갈무리) 2025.10.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연휴 마지막 날이자 한글날인 9일은 귀경·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서울 방면을 중심으로 정체 행렬이 여전히 형성되고 있다. 지난 주말(4~5일)보다 주요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후 4시께부터 최대 혼잡을 기록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13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9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경, 행락차량 등으로 주말보다 서울 방향이 다소 혼잡하겠다며 서울 방향은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정체가 집중되겠고, 오후 5시께 가장 혼잡하겠다고 전망했다.

오전 9~10시에 정체가 시작된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후 4~5시께 가장 혼잡하다 오후 10~11시께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인다.

오후 1시5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신탄진~신탄진 부근 2㎞, 청주분기점~남이분기점 부근 2㎞, 옥산~청주휴게소 부근 10㎞, 양재부근~반포 5㎞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 방향은 목천 부근~천안호두휴게소 4㎞ 구간에서 흐름이 답답하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대명터널부근~동서천분기점부근 7㎞, 송악~서해대교 2㎞, 화성휴게소~화성휴게소부근 2㎞, 매송~용담터널 2㎞, 일직분기점부근~금천 3㎞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양분기점~양양분기점 부근 3㎞, 인제~상남6터널 2㎞, 설악~설악부근 3㎞, 서종~화도분기점 부근 2㎞, 남양주요금소~강일 7㎞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양양 방향은 화도분기점부근~서종 3㎞ 구간에서 정체가 보인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은 남이분기점~서청주 부근 4㎞, 일죽 부근 1㎞ 구간에서 차량이 막힌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인천 방향은 대관령1터널 부근~태관령 3㎞, 진부 부근~진부2터널 7㎞, 여주분기점~여주휴게소 부근 4㎞, 양지~양지터널 부근 2㎞에서 정체 중이다.

오후 2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6시간 ▲대구~서울 5시간 ▲광주~서울 5시간 ▲대전~서울 2시간40분 ▲강릉~서울 4시간 ▲울산~서울 5시간40분 ▲목포~서울 5시간3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4시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7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40분 ▲서울~목포 3시간48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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