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으로 들끓는 일본…체류 외국인 약 400만명 '사상 최대'
![[도쿄=AP/뉴시스] 올해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7월13일 도쿄 신주쿠구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참정당(산세이토) 비판 시위대의 모습. 참정당은 극우 성향의 민족주의, 인종차별 정책 등을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5.10.10](https://img1.newsis.com/2025/07/15/NISI20250715_0000491797_web.jpg?rnd=20251010140922)
[도쿄=AP/뉴시스] 올해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7월13일 도쿄 신주쿠구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참정당(산세이토) 비판 시위대의 모습. 참정당은 극우 성향의 민족주의, 인종차별 정책 등을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5.10.10
10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스즈키 게이스케 일본 법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6월 기준 일본 내 체류 외국인 수가 395만6619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말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일본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21%다.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은 올해 말 체류 외국인 수가 415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올해 상반기 단기 체류자 등을 포함한 외국인 입국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137만6170명으로 기록됐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말까지 4500만명 규모에 달해 외국인 입국자 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도쿄=AP/뉴시스]지난해 7월31일 도쿄 신주쿠 유흥가 가부키초 거리의 모습.](https://img1.newsis.com/2024/08/01/NISI20240801_0001330193_web.jpg?rnd=20250922165043)
[도쿄=AP/뉴시스]지난해 7월31일 도쿄 신주쿠 유흥가 가부키초 거리의 모습.
자진 송환자 등을 포함한 전체 송환자는 2120명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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