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 당 창건 80주년 열병식 관련 동향 예의주시 중"
北, 전날 밤 열병식서 최신 개발 ICBM '화성-20형' 공개
![[서울=뉴시스] 지난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됐다고 조선중앙TV가 11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열병식에서 분열받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5.10.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1/NISI20251011_0021010476_web.jpg?rnd=20251011202646)
[서울=뉴시스] 지난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됐다고 조선중앙TV가 11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열병식에서 분열받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5.10.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대통령실은 전날 밤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평양에서 진행된 열병식에 대해 11일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당 창건 80주년 행사는 기본적으로 북 내부 행사"라면서도 이 같은 입장을 냈다.
북한은 전날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열고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형'을 비롯한 최신 무기를 공개하며 무기 개발 역량을 과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열병식 연설을 통해 "우리 군대는 적을 압도하는 정치 사상적, 군사 기술적 우세로써 방위권에 접근하는 일체의 위협들을 소멸하는 무적의 실체로 계속 진화되어야 한다"며 "도덕과 군기로 승리의 단상을 쌓아가는 정예의 무력으로 끊임없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했다.
연설에서 한국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없었다. 열병식에는 김 위원장 양쪽으로 중국 권력서열 2위인 리창 총리와 베트남 권력서열 1위 또 럼 공산당 서기장이 자리했으며, 럼 서기장 옆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겸 통합러시아당 의장이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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