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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교통약자 병원이동 지원 '맞손'…내년부터 서비스

등록 2025.10.13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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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강원혁신센터 '1호 상생협력사업'…취약계층 의료 이동권 강화

[횡성=뉴시스] 소외계층 지원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횡성군 제공) 2025.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 소외계층 지원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횡성군 제공) 2025.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의료 사각지역 교통약자를 위한 병원이동용 차량 지원 추진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센터, 지자체가 함께하는 '1호 상생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횡성군은 취약계층 병원이동 지원 수행단체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가 사용할 병원이동 차량 구입비 3500만원은 심평원과 공동으로 지원하고 운영비 약 700만원은 군에서 보조한다.

내년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에게 무료 병원이동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횡성군을 1호 상생협력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것에 감사를 표하며 이를 발판 삼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횡성=뉴시스] 소외계층 지원 상생·협력 업무 협약식. (사진=횡성군 제공) 2025.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 소외계층 지원 상생·협력 업무 협약식. (사진=횡성군 제공) 2025.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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