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수원동부지사, 경기도소비자단체와 "서비스 향상 협력"

지속 가능 건강보험제도 주요 현안 간담회

[수원=뉴시스] 정승룡 수원동부지사장(오른쪽)과 손철옥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보 수원동부지사 제공) 2025.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는 13일 지사 회의실에서 경기도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과 정책 등을 공유했다.

두 기관은 이날 공정한 업무서비스 제공 및 불편사항 발굴 개선, 국민건강보험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간담회에서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제도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의료·요양 돌봄통합지원' 사업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7.19% 결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AI 민원상담 서비스인 'NHIS-CALL'을 통한 고객 대기시간 감축 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손철옥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장은 "초고령사회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중요성 그리고 의료·요양 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국민의 생활과 직결된 만큼 지자체와 협력해 안착할 수 있도록 협업하겠다"고 전했다.

정승룡 수원동부지사장은 "올바른 의료 환경 정립과 4대 사회보험료 징수 등 건강보험 재정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국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며 "건강보험앱 활용 확대를 위해 고객 맞춤형 교육으로 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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