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KT 소액결제 수사 변수 생겨…중간 발표 어려운 상황"
과기정통부 "조사단, 경찰과 변수 검토 작업 진행"
류제명 과기 2차관 "최대한 서둘러서 마무리할 것"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지난달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KT 고객 무단 소액결제 침해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9.10. kmx110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0/NISI20250910_0020969157_web.jpg?rnd=20250910161908)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지난달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KT 고객 무단 소액결제 침해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은비 심지혜 윤현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3일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 관련 조사 결과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경찰 수사를 하면서 몇가지 변수들이 생기고 있다"고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치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SK텔레콤은 27일 만에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신속 대응했는데 왜 KT는 아무 내용이 없냐'는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류 차관은 "KT 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달 9일 구성해서 한 달 남짓 됐다"며 "SK텔레콤 조사에는 76일이 소요됐고, 새로운 낯선 코드가 발견됐을 때 중간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금 KT는 경찰 수사를 하면서 몇가지 변수들이 생기고 있다"며 "그래서 저희 합동조사단이 경찰과 그 부분에 대해 여러가지 검토 작업이 진행 중이라 중간 브리핑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류 차관은 이어 "하지만 최대한 빨리 서둘러서 결과를 내도록 지금 노력은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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