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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이화영 전 변호인 김현지 질책 받아 나올 수 없다 들어" [뉴시스Pic]

등록 2025.10.14 16:15:29수정 2025.10.14 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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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법무연수원 교수가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4.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법무연수원 교수가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김명년 김지훈 한재혁 김래현 기자 = '대북송금 사건' 수사 당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 전 부지사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했던 박상용 법무연수원 교수를 상대로 한 질의에서 "2023년 이 전 부지사가 쌍방울의 대납에 대해서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에게 보고 했다는 자백을 했다"며 "이 전 부시장의 자백 후 불과 3일만인 같은 해 6월 12일 (이 전 부시자의 변호인인) 설주완 변호사가 갑자기 사임을 했다"며 "아직 선임도 안된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 김광민 변호사가 7월12일 이 전 부사를 접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설 변호사를 사임시키고 김 변호사를 서로 선임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당시 대표의 최측근이었던 김현지 현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그 과정을 챙겼다고 한다"며 "(설 변호사에게) 직접 전화로 연락을 했다는데 그런 사실이 있느냐"고 박 교수에게 물었다.

박 교수는 이에 "제가 직접 연락을 받은 건 아니다"라면서도 "설 변호사가 갑자기 약속한 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유를 물으니 '민주당의 김현지님으로부터 질책을 많이 받아 더 이상 나올 수 없다'고 그렇게 얘기를 했다"고 답했다.

이어 주 의원이 박 교수에게 '(설 변호사가) '김현지로부터 질책을 당했고 그 때문에 나는 나올 수 없다'며 사임계를 냈다는 것인가'라고 재차 묻자 박 교수는 "저는 그때 그렇게 들었고 간부들께도 그 사정에 대해선 전부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 부지사는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설 변호사는 제가 원래 선임한 변호사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 전 부지사는 "설 변호사가 제가 아니라 검찰을 돕는 행태를 계속 보여서 저하고 설전을 벌였다"며 "설 변호사는 '검찰에 협조해서 이 위기를 빠져나가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법무연수원 교수가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4.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법무연수원 교수가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과거 자신의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법무연수원 교수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5.10.14.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과거 자신의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법무연수원 교수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5.10.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과거 자신의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법무연수원 교수를 바라보고 있다. 2025.10.14.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과거 자신의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법무연수원 교수를 바라보고 있다. 2025.10.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법무연수원 교수와 자리에 앉아 있다. 2025.10.14.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법무연수원 교수와 자리에 앉아 있다. 2025.10.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 답변을 위해 과거 자신의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법무연수원 교수를 지나쳐 발언대로 향하고 있다. 2025.10.14.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 답변을 위해 과거 자신의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법무연수원 교수를 지나쳐 발언대로 향하고 있다. 2025.10.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화영(왼쪽)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답변을 마치고 과거 자신의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법무연수원 교수를 지나쳐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2025.10.14.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화영(왼쪽)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답변을 마치고 과거 자신의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법무연수원 교수를 지나쳐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2025.10.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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