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푸틴 회담 종전 기대감↑…우크라 재건株 '들썩'
![[키이우=AP/뉴시스] 지난 10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주민들이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발생한 화재를 소방관들이 진압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2025.10.10.](https://img1.newsis.com/2025/10/10/NISI20251010_0000705192_web.jpg?rnd=20251010181809)
[키이우=AP/뉴시스] 지난 10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주민들이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발생한 화재를 소방관들이 진압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2025.10.10.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4년 가까이 이어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종전 기대감에 재건 테마주가 강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SG는 전날보다 12.98% 오른 2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SG와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분류되는 전진건설로봇(10.95%), 에스와이스틸텍(9.74%), 대동기어(9.18%), 현대에버다임(5.86%)도 오름세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부다페스트 정상회담 개최 합의를 발표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방금 푸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를 마무리했고, 매우 생산적인 통화였다"면서 "통화 말미 우리는 고위급 참모들간 회담을 다음주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푸틴 대통령과 저는 우리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이 불명예스러운 전쟁을 종식할 수 있을지 살펴보기 위해 합의된 장소인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만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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