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協 대경지회, '샤인머스켓 가을나들이' 진행
경북 100인의 아빠단 대상으로 체험 활동

지난해 진행한 100인 아빠단의 배농장 체험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18일 김천숲채원힐링농원에서 경북 100인의 아빠단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샤인머스켓 가을 나들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참여 기회를 다양화해 지역사회 전반의 공감대와 연대 의식 확산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참가자 등록과 안내 후 샤인머스켓 수확 및 포장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샤인머스켓 말랑모찌 만들기, 커피콩 액자 만들기, 아빠와 함께하는 바베큐 파티 등 가족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한다.
이번 체험에는 경북 100인의 아빠단 70여 명이 참여하고, 가을 농원의 풍경 속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경험과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7기를 맞은 경북 100인의 아빠단은 대구에 거주하는 3~9세 자녀를 둔 아빠들을 대상으로, 아이들과 일상의 소소한 추억을 쌓고 아빠들의 육아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조성된 모임이다.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5회차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김은숙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빠가 육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며 “협회는 앞으로도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함께 돌보는 양육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