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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률 95.6% 달해

등록 2025.10.20 16: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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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대상 14만1457명 중 13만5184명에 지급 완료

[광양=뉴시스] 광양시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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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9월22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원사업의 지급률이 95.6%에 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차 소비 쿠폰은 전체 지급 대상자 14만1457명 중 13만5184명이 신청을 완료해 총 135억원이 지급됐다.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6273명(4.4%)으로, 시는 이달 10월31일까지 신청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소비 쿠폰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광양시의 지역 하나로마트 7개소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이사 등으로 거주지가 변경된 경우에는 사용 지역 변경 신청을 별도로 해야 한다.

소비 쿠폰 사용기한은 1·2차분 모두 11월30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 쿠폰의 기한 내 사용을 부탁드린다"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10월 31일까지 꼭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이의신청 접수·처리 기능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소비 쿠폰 지급 관련 이의신청은 온라인 신청을 받지 않는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10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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