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개막…공연·포럼 등 다채
22~26일 교육문화원, 생명누리공원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가 청주 주중동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원에서 22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 펼쳐진다.
박람회는 교육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고 성찰하는 종합 축제로 다양한 무대 공연과 강연, 포럼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성과공유회(지역특화, 늘봄, 유보통합, 다채움)를 연다. 소통 전문가 이호선 교수(숭실사이버대학 학과장)는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교육 숙려 캠프를 연다.
교육문화원 1층 다목적홀에서는 '자녀 이해 마음 성장'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실내에 마련된 열린 교육감실은 ▲유아 샌드아트체험 ▲보컬 체험 ▲흙공예 체험 ▲전자드럼 체험 ▲이모티콘 그리기 체험 ▲웹툰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를 운영한다.
충북 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수업 나눔 결과물 전시, 대입 맞춤형 상담, 교육활동 상담 등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참가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교육문화원 야외무대에서는 북 페스티벌, 늘봄학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온마을배움터관에는 진천군, 옥천군, 영동군이 체험관을 마련하고, 모의 취업 면접 등을 진행하는 기업홍보관을 운영한다.
생명누리공원에서는 과학체험부스, 걷기왕 선발, 다문화 체험, AI와 오목&바둑 대결, MBTI 기반 진로 검사, 점자 키링만들기 등 직속 기관이 마련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충북 시군 지자체 11곳이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관과 환경공연, 놀이 체험부스가 마련된 기후환경관을 운영하고 야외공연장에서는 국악, 댄스, 오케스트라, 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윤건영 교육감은 "올해 박람회는 학생과 학교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통합형 교육 축제로 확대했다"면서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성장에 중심을 둔 실력다짐 충북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박람회는 모두의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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