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밸류업특위 "스테이블코인 도입 필요성 공감…11월 은행권 간담회"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트렌드…주도권 잃으면 안 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김상훈 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주식 및 디지털자산 밸류업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재욱 위원, 김 특위 위원장, 김도읍 정책위의장, 장 대표, 고동진, 최보윤, 박수민, 김은혜, 문성억 위원. 2025.10.10.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0/NISI20251010_0021009046_web.jpg?rnd=20251010111935)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김상훈 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주식 및 디지털자산 밸류업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재욱 위원, 김 특위 위원장, 김도읍 정책위의장, 장 대표, 고동진, 최보윤, 박수민, 김은혜, 문성억 위원. 2025.10.10. [email protected]
김상훈 밸류업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밸류업특위 2차회의 결과 브리핑을 열어 "스테이블코인 도입 필요성에 대해 전체적으로 공감하는 바"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발행 주체의 문제, 참여 범위를 은행권과 비은행권으로 개별화할 것인지의 문제, 국내 가상자산시장 투자자들에 대한 수익과 거래 안정성 문제 등 세부적 부분을 조금 더 다뤄서 보도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또 "스테이블코인은 가상자산시장에서 핫이슈이기도 하고 미국 '지니어스법'을 차용해서 할 수 있을지도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라며 "K-지니어스법을 마련해 거래 수익의 안정성 부분을 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최종 목표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고동진 의원은 "디지털고정화폐라고 하는 스테이블코인은 거스를 수 없다"며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트렌드다. 대한민국이 주도권을 잃어버리면 안 된다"고 했다.
밸류업특위는 오는 11월 초중순께 은행권과 각종 협회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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