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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폐회…5건 안건 원안 가결

등록 2025.10.22 17: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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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돌봄·다자녀 지원 등 생활밀착형 조례 다수 통과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인가구 지원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원안 통과시키고 있다.(사진=태백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인가구 지원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원안 통과시키고 있다.(사진=태백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안들이 다수 상정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을 비롯해 ▲태백시 1인가구 지원 조례안 ▲태백시 지역 돌봄 통합 지원에 관한 조례안 ▲태백시 다자녀가정 교육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태백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1인가구 지원 조례안’은 급속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속에서 늘어나는 1인가구의 안전망과 복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주거·심리·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 ‘지역 돌봄 통합 지원 조례안’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복지수요를 통합 관리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재창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 조례를 중점적으로 심의한 의미 있는 회기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과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마친 뒤 다음 달 예정된 제288회 정례회를 통해 2025년도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 시정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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