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 하락…美中 무역갈등 재점화에 반도체株 약세[핫스탁]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회담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5.10.23.](https://img1.newsis.com/2025/10/23/NISI20251023_0000735992_web.jpg?rnd=20251023073911)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회담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5.10.23.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미국이 소프트웨어(SW) 관련 대(對) 중국 수출 규제를 검토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긴장감이 고조되자 국내 대형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2% 하락한 9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2.33% 하락한 9만6300원을 건드리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약세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8% 내린 47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 주가도 장초 2.80% 하락한 46만8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반도체주는 최근 반도체 업황 호조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랠리를 이어왔지만, 고점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긴장 고조에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에 대응으로 자국산 SW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중국 수출 제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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