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강 폐기물 가공업체 수조 공사 중 4명 질식 긴급 이송
1명 의식 저하, 3명 심정지 상태로

경주 안강 두류공단 내 폐기물 가공 업체
경주시 등에 따르면 경기도에 소재한 외부 업체 직원들이 작업 후 휴식을 취하던 중 박모(57) 씨가 보이지 않자, 김모(48)씨와 다른 김모(67)씨, 성모(59)씨 등 3명이 박씨를 찾기 위해 2m 높이의 수조 안으로 내려갔다.
이후 10분 정도가 지난 뒤, 작업반장인 A씨가 작업자들이 모두 수조 아래에 쓰러진 것을 확인하고 신고했다.
해당 업체는 지난 17일 수조 내부에 페인트 작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성씨는 의식 저하로, 다른 3명은 심정지 상태로 포항과 경주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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