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신보-하나은행, 75억원 규모 지역밀착 금융 지원

등록 2025.10.27 09:26: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강서구 등 소재 특별출연 협약 지자체 대상

전통시장, 외식업 기업 최대 2억원 보증 지원

[부산=뉴시스] 부산신용보증재단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신용보증재단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하나은행과 협력해 75억원 규모의 '부산시 지역밀착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보증은 부산신보와 특별출연 협약 지자체인 강서구, 동래구, 부산진구, 서구, 중구, 해운대구 등 6개 구 소재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또는 외식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대 2억원 한도다.

협약보증은 하나은행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우대금리로 자금을 공급한다. 부산신보는 기존 보증료율(1.2%)에서 우대 보증료율(0.8%)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비대면 방식, 대면 방식 모두 가능하다. 비대면 방식의 경우 스마트폰 '보증드림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부산신보 홈페이지에서 보증상담 예약을 통해 영업점 방문으로 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성동화 이사장은 "앞으로도 부산신보는 기초자치단체 및 금융회사와 협력을 확대해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보증은 지난해 9월 부산시의회 김태효(해운대구3) 의원 발의로 개정된 ‘부산신용보증재단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토대로 마련됐다. 개정 조례를 통해 출연실적 우수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보증지원 우대 가능 근거가 마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