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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다양성 축제 '맘프', 20주년…3일간 31만여명 즐겼다

등록 2025.10.27 13: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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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제20회 문화다양성축제 맘프(MAMF). (사진=창원시 제공) 2025.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제20회 문화다양성축제 맘프(MAMF). (사진=창원시 제공) 2025.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를 찾은 방문객수가 31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남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시 성산구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 2025의 3일간 일정에 3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올해는 축제 20주년을 맞아 풍성한 콘텐츠와 다양한 문화교류로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강조했다. 주빈국 몽골을 포함한 21개국이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빈국으로 선정된 몽골은 몽골 대표 전통 행사인 나담 축제를 주제로 씨름대회(부흐), 게르 체험 등 몽골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 몽골 국립예술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무대로 구성된 특별문화공연은 성산아트홀 대극장을 관객으로 가득 채웠다.

[창원=뉴시스] 제20회 문화다양성축제 맘프(MAMF). (사진=창원시 제공). 2025.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제20회 문화다양성축제 맘프(MAMF). (사진=창원시 제공). 2025.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세계 민속놀이 체험 부스와 유네스코 문화다양성협약 20주년 기념 부스는 지역 대학인 창원대학교와 경남대학교가 운영해 축제의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 날에는 맘프의 하이라이트인 문화다양성 퍼레이드에 해군 군악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포함한 23팀이 참여해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시상식과 월드 뮤직 콘서트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맘프는 지난 20년 동안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고 소통하며 창원의 사회적·문화적 성장을 이끌어왔다"며 "맘프가 국내 최대 문화다양성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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