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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오늘 오후 경주국립박물관서 개최

등록 2025.10.29 09: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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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미 정상회담 후 두달 여 만

트럼프에 무궁화 대훈장 수여도

[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월 25일(현지 시간)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백악관 제공) 2025.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월 25일(현지 시간)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백악관 제공) 2025.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한미 정상회담이 29일 오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북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만난다. 지난 8월 미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후 두 달여 만의 재회다.

이 대통령은 국빈 자격으로 방한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박물관에서 맞이하고, 방명록 서명과 기념 촬영 등 공식 환영식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경주의 금관을 본뜬 특별 제작 모형을 선물할 예정이다. 황금빛 장식품을 선호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향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국 최고 훈장인 무궁화 대훈장도 수여한다. 미 대통령이 무궁화 대훈장을 수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 정상은 이후 박물관 전시품 등을 관람하며 친교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후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오찬회담이 본격 열린다.

 같은 날 저녁에는 양국 정상이 참석하는 실무 만찬회담도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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