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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 11월2일 개막…3천여명 출전

등록 2025.10.29 13: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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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롤러스포츠연맹은 29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전주시·전북특별자치도롤러스포츠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3000여 명의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0.29. yns4656@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롤러스포츠연맹은 29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전주시·전북특별자치도롤러스포츠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3000여 명의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0.29.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내 유일의 '도심 속 스피드 축제'인 제20회 2025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 1~2일 이틀간 전북 전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롤러스포츠연맹은 29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전주시·전북특별자치도롤러스포츠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국내외 3000여 명의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대회 20주년을 맞아 프랑스·스페인·독일·네덜란드·콜롬비아·이탈리아·중국·대만 등 14개국 100여 명의 해외 선수단이 출전한다.

지난해 42㎞ 부문 우승자인 프랑스의 마티 로셰 선수가 2연패에 나선다. 한국에서는 트랙 종목 최강자 최인호·김민호 선수가 참가한다. 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대회는 ▲42㎞ 오픈부 ▲21㎞ 청년·장년·실버부 ▲21㎞ 단체부 ▲6㎞ 초등부 등 총 11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메인 경기인 인라인 마라톤은 다음 달 2일 오전 7시5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이 시간 동안 백제대로~온고을로 구간(옛 전주종합경기장~롯데백화점~덕진경찰서~전주월드컵경기장) 도로가 전면 통제된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내 유일의 '도심 속 스피드 축제'인 제20회 2025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 1~2일 이틀간 전북 전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내 유일의 '도심 속 스피드 축제'인 제20회 2025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 1~2일 이틀간 전북 전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이와 관련 시는 덕진·완산경찰서와 협력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도로 안내 입간판을 설치하고, 교통경찰·자원봉사자 600여 명을 투입해 안전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일부 시내·시외버스 노선은 임시 변경 및 지연 운행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시 충분한 여유 시간을 두는 것이 좋다고 시는 전했다.

전석진 전주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를 전북·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향한 염원을 담은 국제 스포츠 축제로 만들 계획"이라며 "국제대회를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스포츠 도시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택 전북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20년의 전통을 이어온 전주 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가 전북·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면서 "전주가 세계가 주목하는 스포츠 허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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