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삼성SDS, 클라우드 '선방'했지만…물류 둔화에 3분기 '주춤'

등록 2025.10.30 10:44:38수정 2025.10.30 13:50: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3분기 매출 3조3913억, 영업익 2323억…전년比 5%, 8.1% 각각 감소

누적 매출 10조3930억, 영업익 7310억…전년比 2.0%, 4.5% 각각 증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제조 업종 클라우드 사업 확대


삼성SDS 잠실캠퍼스 (사진=삼성SD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SDS 잠실캠퍼스 (사진=삼성SD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의 견조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물류시장 둔화와 기업 투자 위축의 여파로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삼성SDS는 3분기 매출액 3조3913억원, 영업이익 2323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 영업이익은 8.1% 감소했다. 누적으로는 매출 10조3930억원, 영업이익 73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0%, 영업이익은 4.5% 증가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1조59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감소했으나, 클라우드 사업 매출액은 5.9% 증가한 6746억원을 달성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클라우드 사업 중 클라우드서비스(CSP) 사업은 공공 서비스를 위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사용 증가, 제조 업종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등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클라우드관리(MSP) 사업은 금융 업종 클라우드 전환·구축·운영 사업, 공공 업종 생성형 AI 구축 서비스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물류 부문은 해상 운임 하락과 미국 관세 정책 영향에 따른 물동량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7.4% 하락한 1조795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는 전년 대비 가입 고객이 31% 증가했으며, 현재 2만3451개 회사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한편, 관세 정책과 기업들의 투자 감소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SDS는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서비스, 첼로스퀘어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공공 사업에서는 삼성SDS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의 후속 구축 사업에 집중하고, 대구 민관협력형 클라우드센터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플랫폼 확산, 초거대 AI를 활용한 기관별 AI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물류 사업에서는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항공 물류와 창고 운영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