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올해 체육대회 42개 유치…"경제 효과 20억원 추산"
![[괴산=뉴시스] 충북 괴산스포츠타운 전경 (사진= 괴산군 제공)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3/NISI20251103_0001982170_web.jpg?rnd=20251103101225)
[괴산=뉴시스] 충북 괴산스포츠타운 전경 (사진= 괴산군 제공) 2025.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지역에서 체육대회를 42차례 열어 방문객 1만2000여명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직·간접 경제효과만 20억원을 넘었다고 추산했다.
'자연 울림 괴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서는 전국에서 2800여명이 지역을 찾아 12억원의 소비 효과를,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1700여명이 참여해 약 5억원의 경제효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군은 또 올해만 53개팀 640여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이곳을 찾아 약 3억원의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군은 민선 8기 들어 총 970억원을 투입해 스포츠타운, 반다비체육관 등 체육 인프라 확장에 힘쓰고 있다.
195억원을 투입한 괴산스포츠타운은 지난 6월 임사용승인을 받아 운영 중이며 7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씨름전용 훈련장은 40억원을 들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체육은 이제 경기의 장을 넘어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산업"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체육이 돈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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