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사내벤처 프로그램 '롯데 유니콘 밸리' 출범
![[서울=뉴시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롯데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6/NISI20251026_0001975292_web.jpg?rnd=20251026094841)
[서울=뉴시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롯데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롯데는 그룹 통합 사내벤처 프로그램 '롯데 유니콘 밸리’를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유니콘 밸리는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아이디어의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한 내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 ▲로보틱스 ▲인공지능(AI) ▲친환경 등을 주제로, 이달 말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 중이다.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연말까지 사업화 대상 아이디어를 선정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화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최대 1억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더불어 롯데는 사업 진행 이후 지분 투자도 검토하며, 사내벤처 분사 시 직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최장 3년 이내 재입사 기회도 제공한다.
실행 단계에서는 롯데벤처스가 전담 멘토링과 외부 전문가 매칭, 그룹 내 식품·유통·화학·IT 등 인프라 연계, 법률·재무 지원 등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한 롯데인재개발원이 ▲사업계획서 작성법 ▲피칭(Pitching) 트레이닝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교육을 제공한다.
롯데 측은 이번 그룹 통합 사내벤처 프로그램은 지난 7월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이 전한 메시지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시도해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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