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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포로 처형 러시아 군인에 첫 종신형

등록 2025.11.07 03:31:55수정 2025.11.07 06: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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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무트=AP/뉴시스] 2023년 자료 사진으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바흐무트의 한 아파트 공터에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숨진 시민의 무덤이 놓여 있다. (사진=뉴시스DB)

[바흐무트=AP/뉴시스] 2023년 자료 사진으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바흐무트의 한 아파트 공터에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숨진 시민의 무덤이 놓여 있다.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우크라이나 법원은 6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군인을 처형한 러시아 군인 드미트리 쿠라쇼프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 등이 보도했다.

자포리자지방법원은 이날 쿠라쇼프에 대해 형법상 '전쟁법 및 관습 위반' 혐의로 유죄를 선고했다.

전쟁 포로를 처형한 러시아 군인에게 종신형이 선고된 것은 역사상 처음이라고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설명했다.

SBU에 따르면 쿠라쇼프는 지난해 1월 6일 프리이우트네 마을 인근에서 항복한 우크라이나 군인을 근거리에서 사살한 혐의다.

그는 탄약이 떨어진 우크라이나 군인 한 명이 무기를 내리고 손을 들어 항복했지만, 무릎을 꿇으라고 명령한 뒤 소총으로 사살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크라이나군은 이후 그 해당 진지를 탈환하면서 유일하게 살아 남았던 쿠라쇼프 등 러시아 병사 5명을 생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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