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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 12일 '2025년 추계 학술대회' 개최

등록 2025.11.07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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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돌봄의 윤리와 기독교적 접근' 주제

[서울=뉴시스] 삼육대 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 '2025년 추계 학술대회' 포스터. (사진=삼육대 제공) 2025.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육대 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 '2025년 추계 학술대회' 포스터. (사진=삼육대 제공) 2025.1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삼육대 부설 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는 오는 12일 교내 삼육대학교회에서 '사회적 약자 돌봄의 윤리와 기독교적 접근'을 주제로 202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향한 윤리적 돌봄과 기독교적 책임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3명의 전문가가 발표하며 토론도 진행된다.

먼저, 이국헌 삼육대 신학과 교수는 '사회적 약자를 향한 환대의 윤리: 제닝스의 로마서 이해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안형진 삼육대 사람중심실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인간의 주체성과 의존성'을 주제로, 인간이 본래 상호의존적 존재임을 밝히고, '의존 속 주체성'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김형수 서울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단장은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서울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주제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건강증진체계와 실천적 돌봄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토론은 백숭기 삼육대 교목처 교수가 진행을 맡아, 세 발표의 신학적·윤리적·사회적 함의를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 겸 미래사회와기독교연구소장은 "이번 논의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돌봄의 위기를 성찰하고, 신앙과 윤리가 만나는 자리에서 기독교적 돌봄의 사회적 실천 방향을 새롭게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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