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K2코리아그룹, 전산망 랜섬웨어 공격 받아…"개인정보 유출은 없어"
![[서울=뉴시스] K2코리아 전산망이 공격 받으면서 현재 공식 홈페이지가 접속 불가능한 상황이다 (사진=K2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1/NISI20251111_0001989548_web.jpg?rnd=20251111103817)
[서울=뉴시스] K2코리아 전산망이 공격 받으면서 현재 공식 홈페이지가 접속 불가능한 상황이다 (사진=K2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K2코리아그룹 전산망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2코리아그룹 전산망은 전날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전산망이 공격받으면서 현재 K2코리아의 공식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의 재고 관리, 멤버십 등록, 프로모션 적용 등 일부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모든 고객 정보가 암호화돼 있어 개인정보 유출은 없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K2코리아 관계자는 "정보가 암호화돼 있기 때문에 데이터 유출은 없다"며 "사이트는 복구는 현재 작업 중인 상황이며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아웃도어 업계인 블랙야크의 경우, 지난 3월 해커에 SQL 삽입 공격으로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 파일이 유출돼 약 34만2253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바 있다.
이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7월 블랙야크에 과징금 13억9000만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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