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연맹, 스포츠안전재단과 '안전한 자전거 타기 환경 조성' 간담회
클린사이클 캠페인 취지와 맞닿아
![[서울=뉴시스] 대한사이클연맹, 스포츠안전재단과 '안전한 사이클 경기 및 자전거 타기 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사진=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3/NISI20251113_0001992667_web.jpg?rnd=20251113210150)
[서울=뉴시스] 대한사이클연맹, 스포츠안전재단과 '안전한 사이클 경기 및 자전거 타기 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사진=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대한사이클연맹(회장 이상현)은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박장순)과 13일 오후 2시 서울 스포츠안전재단 회의실에서 '안전한 사이클 경기 및 자전거 타기 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 회장 취임 이후 사이클연맹이 중점적으로 추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전개 중인 '클린사이클 캠페인'의 취지와 맞닿아 있다.
▲사이클 경기 및 훈련 현장의 전문 안전관리 체계 강화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자전거 교육 확대 ▲생활체육과 엘리트 경기의 안전 지침 표준화 ▲ESG 경영에 부합하는 친환경 대회 운영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양 기관은 향후 ▲사이클 경기장 및 훈련장의 위험 요소 진단 공동 점검 ▲전 국민 대상 안전 문화 캠페인 공동 전개 ▲클린사이클 캠페인의 전국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종목에 맞는 안전 계획 수립, 사전 점검 및 운영 점검을 위한 표준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클린사이클 캠페인은 자전거 타기를 통해 모두가 지켜야 할 공정·안전·청렴의 가치를 실천하는 운동"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선수와 동호인 그리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안전재단 손증철 사무총장도 "모든 스포츠 단체가 지속적으로 안전을 관리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감독하고 전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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