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키이우 공습 30여명 사상…우크라, 러 석유시설 공격
러, 드론 430대·미사일 18발…4망 사망·25명 부상
우크라, 러 사라토프·노보로시스크 정유시설 타격
![[키이우=AP/뉴시스] 14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 후 멀리서 폭발이 일어나는 것이 보이고 있다. 2025.11.14.](https://img1.newsis.com/2025/11/14/NISI20251114_0000790449_web.jpg?rnd=20251114173420)
[키이우=AP/뉴시스] 14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 후 멀리서 폭발이 일어나는 것이 보이고 있다. 2025.11.14.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드론 430대와 미사일 18발로 키이우를 폭격했다. 오전 0시45분께 여러 차례 폭발이 발생했고 오전 1시~1시30분께 두 차례 추가 폭발이 보고됐다.
주거용 건물이 집중적으로 공격을 받았고, 도시 전역에서 최소 11개 고층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고 키이우시는 전했다. 일부 지역에선 정전이 발생했다.
공격으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엔 임신부 1명과 7살·10살 어린이도 포함됐다.
![[키이우=AP/뉴시스] 14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한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으로 건물이 파괴돼 있다. 2025.11.14.](https://img1.newsis.com/2025/11/14/NISI20251114_0000790985_web.jpg?rnd=20251114173403)
[키이우=AP/뉴시스] 14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한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으로 건물이 파괴돼 있다. 2025.11.14.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사망 추정자가 잔해가 갇히면서 초기 인명 피해 집계가 지연됐다고 밝혔다.
![[키이우=AP/뉴시스] 14일(현지 시간)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을 받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주거용 건물이 파괴돼 있다. 2025.11.14.](https://img1.newsis.com/2025/11/14/NISI20251114_0000790982_web.jpg?rnd=20251114173410)
[키이우=AP/뉴시스] 14일(현지 시간)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을 받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주거용 건물이 파괴돼 있다. 2025.11.14.
우크라이나군은 또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주의 항구 도시 노보로시스크에 대규모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정박해 있던 선박이 파손되고 흑해 주요 석유 터미널 중 한 곳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