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봉권 띠지 폐기·쿠팡 외압 의혹' 특검 후보에 박경춘·안권섭
![[서울=뉴시스]박경춘 변호사(왼쪽), 안권섭 변호사(사진=국회 제공)2025.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4/NISI20251114_0001993710_web.jpg?rnd=20251114193540)
[서울=뉴시스]박경춘 변호사(왼쪽), 안권섭 변호사(사진=국회 제공)2025.1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국회가 14일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 후보자로 박경춘·안권섭 변호사를 추천했다.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 및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진상규명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회는 14일 후보자추천을 위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박경춘 법무법인 서평 변호사(59·사법연수원 21기)는 광주 서석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육군 제2·39사단 검찰관,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등을 거쳤다.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검을 변호한 이력이 있다.
안권섭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60·사법연수원 25기)는 전주 완산고, 연세대 법학과 출신이다. 법무부 법조인력과 부장검사, 서울고등검찰청 공판부 공판부장, 춘천지방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추천위는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 제3조2항에 따라 후보자 2명을 서면으로 대통령에게 추천한 뒤 해산하게 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를 추천받은 날 3일 내 이 중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해야 한다. 일반특검과 달리 상설특검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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