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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닉 AI 플랫폼 'D.Eview', 정부 주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등록 2025.11.18 0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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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지능형 디스플레이 기술 인정받아

[서울=뉴시스] 디토닉 로고 (사진=디토닉 제공) 2025.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디토닉 로고 (사진=디토닉 제공) 2025.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디토닉이 자사 전자 스마트 라벨(ESL) 지능형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플랫폼 'D.Eview'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관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D.Eview는 전자잉크 기반의 ESL 등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가격 등 단순한 정보 표시를 넘어 AI 기반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예측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AI 전환(AX)와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고 궁극적으로 매출 증대 및 비용 절감을 극대화한다.
 
디토닉의 AI 데이터 플랫폼 '디닷허브(D.Hub)'와 연동해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처리함으로써 다양한 산업 현장의 운영 효율을 돕고 있다.
 
예를 들어 리테일 분야에서는 매장별 재고 현황, 날씨, 유동 인구 등 다양한 이종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매출을 극대화하는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전국 각 지점, 코너에 산재한 수많은 ESL 디바이스와 연결돼 가격·프로모션 변경을 실시간 반영하는 자동화 환경을 구현한다.

디토닉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도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산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 생산성과 제조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
 
현재 D.Eview는 국내 최대 규모의 드럭스토어와 전자제품 전문점, 주요 기업 생산현장 등에 적용돼 이들의 AX 추진 가속화를 함께 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일본·중동·동남아시아 지역의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리테일 구축에 활용되고 있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으로 디토닉의 기술 역량과 AX 구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D.Eview는 기존 ESL이 제공해온 단편적 정보 표시 수준을 넘어 AI를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의 코스트(비용)를 낮추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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