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토부와 당정협의회…부동산 대책·전동킥보드 안전 규칙 제정 등 논의
'불법건축물 양성화' 특정건축물법도 논의 예정
10·15 부동산 대책 후속조치 논의 여부 주목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08.19.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9/NISI20250819_0020938956_web.jpg?rnd=20250819112508)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08.19. [email protected]
민주당 소속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 의원들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당정협의회에선 주요 논의 안건으로 PM법, 특정건축물법 및 건축법 추진방안 등이 다뤄지며 정부 측에선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PM법은 정부 및 지자체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에 대한 안전규칙을 제정해야 하는 의무를 규정하는 한편 대여사업 등록제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재 국토위에는 여당 측 간사 복기왕 의원과 야당 간사 권영진 의원이 함께 대표발의한 법안 등 11건이 계류 중이다.
특정건축물법과 건축물법 개정은 주거 목적 위반 건축물인 '특정 건축물'의 한시적 합법화 및 양성화를 목적으로 한 법이다. 이 법은 앞서 국정기획위원회 운영 당시 신속추진과제로 지정되기도 했다. 현재 국토위에는 문진석·천준호 민주당 의원,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안 등이 심사를 앞두고 있다.
민주당은 이 법안들을 오는 24, 26일 국토위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다만 여야의 정책적인 이견이 존재하는 만큼 심사가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함께 나온다.
한편 이날 당정협의회에서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지도 관심이다.
한 국토위 관계자는 "일단 당정이 한 자리에서 만났으니 관련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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